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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맘마 동동이를 중심으로 (4)​ 글쓴이 : KEEC   2023-11-23 23:38

에니어그램과 삶의 향기 애니메이션 

아따맘마 동동이를 중심으로 (4)​ 

- 나의 몸 느끼기 -

Main Themes: 몸, 감각, 통찰, 소통, 마음  

 

아따맘마 동동이를 중심으로

등장인물

다치바나 미깡 (立花みかん/오아리)

엄마 (다치바나(立花), 이름 미상/한혜숙)

다치바나 유즈히코 (立花ユズヒコ/오동동)

아빠 (다치바나(立花), 이름 미상/오영복) 

 

이글은 에니어그램의 5유형인 아따맘마의 동동이의 에피소드를 통해 5유형의 모습과 우리 몸의 감각에 대해 인식해 보기위한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다음 아따맘마의 에피소드를 살펴보며 동동이에게나타나는 5유형의 모습을 살펴보자!

아따맘마 3기

125화 동동인 자기 몸을 몰라

 

아따맘마 5기 

230화 동동이는 형아?

 

감각 깨우기(루시 리델)

 

육체의 접촉

우리의 육체는 결코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으며 언제나 정신과 결부된 상태로 존재한다. 정신이 깃들지 않은 육체는 상상할 수조차 없으며 육체가 없이는 정신이 홀로 존재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육체에 대한 자각은 필연적이라 할 수가 있다.

우리가 진정으로 자신의 육체에 대해 자각하게 될 때 우리는 비로소 참된 의미의 자아를 완성할 수 있으며 완전한 하나의 인간으로서 존재할 수 있다.

 

본래 우리들은 모두 어느 정도 육체적 감각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러나 거의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그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생활한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숨겨진 감각 능력을 깨닫지 못한 채 육체적으로 점점 더 퇴화된 상태의 생활을 강요당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균형 잡힌 육체적 감각을 지니고 있지 못하며, 점점 더 그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육체적 감각능력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장애가 되는 것은 뭐니 해도 역시 건강에 대한 무감각 증세이다. 우리들은 흔히 평소에 너무나도 건강을 과신한 나머지 건강에 대한 무감각 증세에 빠져 있는 경우기 많다. 그리하여 무리하게 자신의 육체를 혹사하면서 생활을 한다. 그 결과 긴장 고조, 스트레스, 과로사 등의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다음의 간단한 연습을 통하여 당신의 육체가 지금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가 있다.

 

당신이 지금 있는 그것에 그냥 그대로 의자에 앉거나 마룻바닥에 편안히 누워서 두 눈을 감고 당신의 몸의 의자 또는 마룻바닥에 닿아 있는 상태를 느껴보라.

 

당신이 숨을 내쉼에 따라 신체의 어떤 부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감지해 보라.

자, 이제 서서히 당신의 몸 전체를 움직임으로써 얼마나 많은 부분들이 당신의 몸과 직접 접촉하게 되는지를 감지해 보라. 명확하고 산뜻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과 감지하기 어렵거나 감각이 둔한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확실히 다른 것들에 비해 어떤 부분들이 더욱 가볍거나 크게, 혹은 더욱 따뜻하게 느껴질 것이다. 

등뼈의 밑 부분이 느껴질 것이며-----뒤통수도 느껴질 것이다. 발끝은 또 어떤가? 신체의 왼쪽과 오른쪽의 느낌의 차이는 또 어떤가?

 

아마도 당신은 이 실험을 통해 잘려나간 듯한, 혹은 텅 빈 듯한 공허감을 느끼는 신체의 여러 부분들을 발견할 것이다. 그것은 육체의 접촉을 통하여 마음의 눈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육체적 자각의 중요성

육체적 자각은 우리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감각을 일깨우는 역할을 한다. 우리는 육체적 자각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며 중추신경에 강한 느낌과 함께 더욱 근원적인 것을 느끼게 된다. 또한 육체적 자각 능력이 신장됨에 따라 우리는 자기 확신이 점점 더 커져 감을 알 수 있다.

육체의 접촉이 깊어지게 되면 당신은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에 대해서 더욱 많은 자각을 하게 된다.

육체적 자각과 우리의 자아의식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당신은 자신의 육체적 자각을 통하여 더욱 깊고 내밀한 자아의식의 세계를 열 수 있게 되며, 그 결과 당신은 더욱 정직하고 폭넓게 다른 친구들과 사귈 수 있게 된다.

당신은 아마도 늘 직접적으로 감정 표현을 하지 않은 내성적인 사람일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육체적 자각을 통하여 자신을 이해하고 또 남을 이해하게 됨으로써 사회생활의 폭을 보다 더 광범위하게 넓혀 나갈 수가 있다.

 

“우리는 모근 사물에 몸을 접촉해 좀으로써 몸 전체가 하나로 연결된 통일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자기 자신이 무엇을 느끼는가를 자각해야만 한다. 자기 자신의 얼굴이 표현하는 바를 알아야만 하며, 자기 자신이 쥐고 있는 물건의 감촉을 느낄 수 있어야만 한다. 인간은 자기 자신의 몸에 대한 느낌이나 감촉의 자각 없이는 어떤 종류의 영적 각성도 이룩할 수가 없다.” 

- 알렉산더 로웰 -

 

 

 - 다음에 계속 -

 



 

 

아따맘마 동동이를 중심으로 (3)​ 글쓴이 : KEEC   2023-10-25 18:41

에니어그램과 삶의 향기 애니메이션 

아따맘마 동동이를 중심으로 (3)​ 

 

- 나의 몸 느끼기 -

Main Themes: 몸, 감각, 통찰, 소통, 마음 

 

아따맘마 동동이를 중심으로

등장인물

다치바나 미깡 (立花みかん/오아리)

엄마 (다치바나(立花), 이름 미상/한혜숙)

다치바나 유즈히코 (立花ユズヒコ/오동동)

아빠 (다치바나(立花), 이름 미상/오영복) 

 

이글은 에니어그램의 5유형인 아따맘마의 동동이의 에피소드를 통해 5유형의 모습과 우리 몸의 감각에 대해 인식해 보기위한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다음 아따맘마의 에피소드를 살펴보며 동동이에게나타나는 5유형의 모습을 살펴보자!

아따맘마 3기

125화 동동인 자기 몸을 몰라

 

아따맘마 5기 

230화 동동이는 형아?

 

5번 유형의 어린 시절의 상처: 감정적, 신체적 버려짐 / 희망

 

5번 유형들은 삶이 어려울 때마다 이들의 보이지 않는 내면의 세계로 도망친다. 이 세계는 안전하게 느껴지고 자신이 통제가 가능하며 그 안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추구할 수 있는 세계이다. 이들은 물리적인 세상은 위험하고 예측할 수 없는 곳으로 느끼며 자신이 세상에서 행동하며 살아남을 수 있고 외부의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잃어버리고 더욱 더 움츠린 삶을 살아간다. 

 

이들은 말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질 않는다. 이들은 세상을 관찰하고 자신이 흥미 있어 하는 정보를 수집하고 그것을 자신의 내면이라는 안전한 장소로 가지고 와서 분석하고 이해한다. 

 

5번의 내면의 잊힌 아이는 행동 중심 속에 살고 있는 모험심 있고 자발적이고 쾌활한 어린아이가 잊혀졌다. 이 아이가 갖고 있는 활달함과 자유로움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들은 좀 더 안전하고 통제 가능한 환경 안으로 움츠려 들어갔으며 그 속에서 모든 것이 예측되기를 바라고, 계획하며 정보를 수집하며 세상과 거리를 두며 살아간다.

 

물리적인 세상과 사람들과의 교류라는 낯선 세계를 탐험하려면 위험 부담을 감수해야 하지만 그 위험 부담을 감수함으로써 내면의 관찰 속의 자각이 아닌 감정과 행동을 느끼고 표현하는 세상을 만끽하며 살아가는 에너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다.

 

5번 유형의 경우 유형의 본질적인 모습인 신성한 전지함과 투명함을 가지고 지혜를 나누게 되면 세 개의 생존 본능이 균형을 이루는 모습을 가지고 직접적이고 근원적인 지혜의 힘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며 살아가게 되지만 5번 유형의 모습이 왜곡되어 인색한 생각을 가지게 되면 삶 속에서의 5번의 탐욕적인 마음은 지식에 대한 거래를 하려하고(개인적-신뢰/확신), 자신만의 공간 속으로 자신을 감추고(자기 보존적-나의 성), 세상을 하나의 틀로서 이해하려 하는(사회적-문화적 상징)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생각, 정보의 수집, 일을 하기 전에 심도 깊게 준비하는 모습은 좋은 모습이다. 하지만 5번 유형들은 자신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자기의 지식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집착에 빠지게 되면 결국은 자기 머릿속의 생각 속에서만 살게 되고 결국 모든 것을 자기만이 알고 있으며, 누리면 된다는 탐욕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 따라서 5번 유형이 건강하게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식의 탐욕에 사로잡히지 말고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을 다른 이들에게 가르치고 베풀 때 이들은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5번들은 삶 속에서 세상의 보이지 않는 규칙과 법칙을 탐구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5번들은 삶 속에서 많은 자연의 법칙을 발견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경험의 환희를 가져오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5번이 자신을 느끼게 하는 하나의 버팀목이 되기도 하지만 경험의 지식은 타인과 함께 삶 속에서 나의 경험을 나눌 때 더욱 더 의미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경험을, 사랑을 머리로 받아들이고 가슴으로 느끼고 그 느낌을 표현해야 한다. 

 

구르지예프는 ‘언제 어디서고 당신자신을 기억하라’라는 자기 인식과 세상을 지배하는 법칙을 그의 가르침 속에서 강조하였으며 이는 곧 우주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이해하고 자기 삶의 객관적인 목적을 깨닫도록 종용하였다. 

 

우리가 현존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에고가 원하는 것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동일시하는 것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의식적인 두려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기 지금 현재에 머물고자 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적인 것들을 보기 위해서는 우선  

 

몸은 항상 여기 있기에 나 스스로를 방어하려 하지 않고 삶의 흐름에 편안하게 들어가서 몸의 느껴라.

 

그리고 내가 원하는 전략을 그만둔다면, 나의 반복적인 생각을 멈추고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라.

 

내가 나 자신의 이미지와 동일시하는 것을 그만두고 슬픔과 고통의 근원을 탐색하고 사랑으로 받아들여 가슴을 열어라. 

 

 



 

 - 다음에 계속 -

 

 

 

 

 ​ 

아따맘마 동동이를 중심으로 (2) 글쓴이 : KEEC   2023-09-25 13:54

에니어그램과 삶의 향기 애니메이션 

아따맘마 동동이를 중심으로 (2)​ 

 

- 나의 몸 느끼기 -

Main Themes: 몸, 감각, 통찰, 소통, 마음

 

아따맘마 동동이를 중심으로

 

등장인물

다치바나 미깡 (立花みかん/오아리)

엄마 (다치바나(立花), 이름 미상/한혜숙)

다치바나 유즈히코 (立花ユズヒコ/오동동)

아빠 (다치바나(立花), 이름 미상/오영복)

 

 

이글은 에니어그램의 5유형인 아따맘마의 동동이의 에피소드를 통해 5유형의 모습과 우리 몸의 감각에 대해 인식해 보기위한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다음 아따맘마의 에피소드를 살펴보며 동동이에게나타나는 5유형의 모습을 살펴보자!

아따맘마 3기

125화 동동인 자기 몸을 몰라

 

아따맘마 5기 

230화 동동이는 형아?

 

 

 

에니어그램은 각 유형마다 생존에 대한 근본적인 두려움을 가지고 이 두려움에 따른 9가지 성격의 다양성이 결정된다고 본다. 각 사람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은 생존에 대한 욕망을 만들어 내며, 이 욕망은 더욱 더 자신의 본질적인 모습보다는 자신의 성격의 왜곡된 모습으로 사람을 살아가게 한다.

 

에니어그램의 9가지 유형의 특성은 사고와 감정과 행동의 세 지성의 구성하는 방식에 의해 생겨나며 세 지성이 연관되어 있는 방식이 각 유형의 특성을 만들어 낸다.

5번 유형의 사람들은 사색가라 불리며, 지각력이 있고 생각이 깊은 유형이다

 

사고 중심의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기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가게 되며, 따라서 이들의 머릿속에는 항상 삶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안전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삶을 계획하며 생각하며 살아가는 이들이다. 이러한 사고 중심의 사람에는 5번, 6번, 7번 유형의 사람들이 속하게 된다.

 

5번 유형의 사람들은 사색가라 불리며, 지각력이 있고 생각이 깊은 유형이다. 이들은 사고 중심의 사람들 중에서 가장 많은 생각을 가지며 삶에 대한 호기심과 지적인 호기심으로 항상 모든 것을 관찰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생존의 문제, 즉 본질적인 두려움은 그들 스스로가 ‘아는 것이 없는 존재, 쓸모없고 무능한 존재’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즉, 이들은 자신이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존재이면 안 된다는 본질적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간다. 따라서 이들의 생존에 대한 몸부림, 즉 욕망은 세상의 모든 것을 ‘알고자 하는 욕망, 모든 지식을 가진 유능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이들이 세상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자신의 세상의 모든 이치를 앎으로써 해결하는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 자신만의 지식을 간직하며 음미하는 사람의 모습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욕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5번 유형의 사람들은 지식이 풍부하고 분석력과 통찰력이 있는 사람으로 객관적이고 초연한 태도를 일관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호기심이 많으며 복잡한 생각이나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집중하는 능력이 있다. 독립심이 강하고 혁신적이며 독창적이지만 이들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독을 즐기며 자신만의 공간을 아주 중요시 여겨 타인이 함부로 자신의 생각을 방해하는 것을 싫어한다. 이들은 어리석은 판단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하며 일을 시작하기 앞 써 정보를 열심히 수집하여 상황을 파악하려는 사람이다. 5번들은 자신이 가진 정보를 무엇보다도 중요시하기 때문에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것을 잘 남에게 베풀지 않는 인색한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인간은 자신의 본질을 잃어버렸을 때 ‘내’가 아닌 ‘나의 것’에 더욱 더 매달리게 되며 왜곡된 삶을 질주하게 된다. 각자가 태어나면서부터 갖고 있는 훌륭함이라는 잘못된 자아이미지로서 나쁜 경향을 부추기는 원동력을 에니어그램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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