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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검사 구입 및 검사어린 왕자 (5) 글쓴이 : KEEC 2023-01-25 18:50 |
어린 왕자 (5) 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저 - 믿음,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
어린왕자의 나레이터인 비행사와 더불어 한 주인공인 어린왕자는 4번 유형이다.
4번 유형, 예술가 - 명상적이고 낭만적인 사람들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고민하는 가슴(감정) 중심인 사람들 중, 자신의 내면의 세계를 탐험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이 4번 유형의 모습이다.
4번 유형의 사람들은 예술가라 불리며, 명상적이며 낭만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유형이다.
이들의 생존의 문제, 즉 본질적인 두려움은 그들 스스로가 ‘정체성이 없음, 자신이 중요하지 않은 존재’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즉, 이들은 자기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모르고 있다는 본질적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간다. 따라서 이들의 생존에 대한 욕망은 ‘자기자신을 찾고자 하는 욕망, 남과 다른 나의 모습으로 보이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이들은 자신의 이미지를 표출함에 있어 특별함과 우아함, 남과 다른 내면의 세계를 추구하는 사람으로 다른 이들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한다.
이러한 욕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4번 유형의 사람들은 자신을 잘 알며 감수성이 예민하고 말이 없는 사람들이며, 대체로 감정적으로 정직하며 창의적이고 자신만의 세계를 중시하는 사람이다. 4번 유형들은 자신의 내면에 대해 생각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자신은 특별한 사람이라고 자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감동을 중시하고 평범함을 싫어한다. 특히 자신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두려움에서 생기는 이들의 감정은 이들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보다 슬픔이나 고독 등도 진하게 느끼게 하며 또한 자신 내면의 슬픔을 알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심이 많고 타인을 격려하고 배려하는 것을 좋아한다.
4번들은 독특하고 남이 보지 못하는 아름다움을 보고 자신의 것으로 재해석 하면서 삶을 꾸며 나가는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행동에서 패션에 이르기까지 세련된 느낌과 표현력이 풍부한 사람으로 세상에 아름다움을 주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자신이 중요한 존재이고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할 때는 질투심과 복수심이 생기고 죄책감에 사로잡히는 단점과 우울함에 빠지기도 있다.
독특함, 즉 자기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창조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습은 좋은 모습이다. 하지만 4번 유형들이 특별해야 한다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집착에 빠지게 되면 자신의 현재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더욱 더 독특함을 추구하며, 남이 가진 재능 등을 부러워하며 살아가는 선망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4번 유형이 건강하게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선망하지 않고 자신의 현재의 모습 자체가 심미안을 가진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갈 때 이들은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4번들은 감정 중심으로 깊은 감정의 세계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세계를 찾는 나머지 자신의 감정을 타인과 교류하고 공감하는 것과는 멀리 떨어져 있다. 따라서 자신의 감정에 대해 타인과 교류하지 못하고 자신만의 섬에 갖혀 있다. 어린왕자 역시 많은 4번들과 같이 삶 속에서 타인이 보지 못하는 아름다움을 보는 눈을 가졌다. 감정 중심의 4번들은 홀로 있기를 좋아하는 듯 하나, 이들 역시 감정중심의 에너지를 사용하므로 타인과의 교류를 갈망한다. 이러한 갈망은 결국은 자신의 내적 이미지에 대한 생각과도 연결되며 혼자 있음의 쓸쓸함을 하루에 44번이나 석양을 보는 것으로 나타낸다. 이러한 외로움을 가진 어린왕자는 어느날 자신의 별에 날아들어와 꽃을 피운 장미에게 반하게 되며, 장미를 보살핀다. 장미 역시 자신의 아름다움을 세상 사람들이 바라보기를 원하는4번의 모습을 지닌다. 하지만 왕자와 장미는 서로에 대해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들의 감정으로부터 도망치며 자존심의 벽을 치며 감정을 교류하지 않는다. 이러한 도망의 과정이 어린왕자 여행의 시작이다. 어린왕자는 여행을 통해 사람들과의 교류가 시작되고 여우와의 만남들 통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삶의 의미를 배우게 된다.
‘매우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거지요. 당신이 그 꽃에 바친 시간 때문에 그토록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에요.....당신은 길들인 것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 거예요. 당신의 장미에도 당신은 책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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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4) 글쓴이 : KEEC 2022-12-24 17:54 |
어린 왕자 (4)
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저 - 믿음,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
6번 유형들에 대해: 비행사, 불켜는 사람, 역사학자, 여우
6번 유형, 충성가 - 충성하고 안전을 중시하는 사람들
어린왕자가 만난 사람들: 지리학자 우리는 다른 6번의 모습을 보게 된다. 많은 6번들이 삶의 확실함에 대해, 전통과 역사에 대해, 움직이지 않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기록하고자 한다.
‘도시, 강, 산, 바다, 대양이나 사막 따위를 세는 것은 지리학자가 하는 일이 아니야. 탐험가가 오면 그를 서재로 맞아들여서, 여러 가지 질문을 하여 그들의 여행 중에 기억나는 것을 기록 해 두주, 그리고 탐험가가 기억해서 말한 것 중에서 흥미있는 것이 있으면, 지리학자는 그 탐험가가 양심적인 사람인가 아닌가를 조사하는 거야. 만일 탐험가가 거짓말을 하면 지리학자의 책이 엉망이 될 테니까.....탐험가에게는 증거가 될 만한 것을 요구하는 거야. 예를 들면 큰 산을 발견하게 되면 그 산에서 큰 돌을 몇 개 가져오게 하는 거지...우리는 영원히 변치 않는 것만 기록하는 거야...’
불켜는 사람과 지리학자 모두 틀 속에 갇혀 살아가지만 6번들이 사람들 속에서 친근함으로 다가가듯이 어린왕자에게는 친근하게 그리고 어린왕자의 가야할 방향에 대해 제시하게 된다.
어린왕자가 만난 사람들: 여우 여우 또한 6번을 상징한다. 6번들은 충성가이지만 이들 역시 사고형이다. 따라서 이들에게 붙는 다른 하나의 수식어는 ‘회의적 충성가’이다. 자신의 머리 속으로 인정한 권위에 충성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은 여우는 ‘길들인다’라는 표현으로 어린왕자와 이야기 한다.
‘그럼 너를 길들이려면 어떻게 하면되지?’ ‘인내심이 있어야 되지요. 우선 당신은 나와 좀 떨어져서-바로 그렇게-풀밭에 앉아 있어야 돼요. 나는 당신을 옆눈으로 바라보면 당신은 아무말도 하지 말아야줘. 말이라는 건 오해의 근원이니까요. 그로나 하루하루가 지나는 동안 당신은 조금씩 가까운 것에 앉아 있게 될 것입니다....언제나 같은 시간에 찾아오는 것은 더 좋을 거예요.....그러나 만일 당신이 아무 때나 찾아오면, 나는 언제부터 당신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지 모르지요. 그러니까 적당한 관례를 지켜야만 해요.’
여우는 어린왕자와 헤어지면서 이렇게 말한다. ‘그러면 내 비밀을 말해 주지요. 내 비밀은 별거 아니어요. 마음으로 보아야지만 바르게 볼 수 있다는 거예요. 매우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거지요. 당신이 그 꽃에 바친 시간 때문에 그토록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에요.....당신은 길들인 것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 거예요. 당신의 장미에도 당신은 책임이 있어요...’
사고중심의 6번은 뿐만 아니라 세상의 보이지 않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나 자신과 타인을 믿지 못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관계 속에서 중요한 것은 결국은 믿음이다. 나 자신에 대해, 내가 사랑하는 것들에 대해, 그리고 내가 속한 세상에 대한 믿음, 그리고 그러한 믿음을 머리 뿐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나의 믿음을 몸으로 책임질 때 진정한 용기와 사랑은 이루어진다. - 다음 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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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3) 글쓴이 : KEEC 2022-11-25 18:42 |
예술과 에니어그램 어린 왕자 (2) 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저 - 믿음,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 6번 유형들에 대해: 비행사, 불켜는 사람, 역사학자, 여우 6번 유형, 충성가 - 충성하고 안전을 중시하는 사람들 비행사는 어린시절 자신의 호기심과 세상에 대한 경의로움을 그림으로 표현 한다. 하지만 눈으로 보이는 부분만을 생각하는 어른들의 지지를 잃어버리고 다른 어른들처럼 세상을 판단하며 살아간다. 6번 유형들은 세상에 대한 끊임없는 안전에 대한 추구가 아닌 자신의 내면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필요로 하는 믿을 수 있는 지혜를 구할 때 자신의 생명력을 찾을 수 있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데 필요한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식에 마음을 열고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을 내려놓으며 자신과 타인을 용서할 때 6번 유형의 삶에 조화와 균형이 생기게 되며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롭게 된다. 비행사 역시 사막에 비행기의 고장으로 인하여 불시착을 하며 자신의 생존을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가운데 길을 방황하는 것 같지도 않고, 피로와 배고픔에 지쳐 있지도, 목마르거나 무서워 떨지도 않는 어린왕자를 만나게 되고 한참동안 놀람 속에 있다 가까스로 어린왕자에게 말을 걸게 된다. 또한 자신의 두려움을 감추기 위해 주위 환경에 순응하는 6번의 모습과 같이 바로 어린 왕자의 출현에 대해 순응하고 그의 요구대로 그림을 그리게 된다. 그는 어린왕자에게 그림을 그려 주면서 자신은 지리, 역사, 산수와 문법 밖에는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림을 그릴 줄 모른다고 말하면서, 자신을 이렇게 성장하게 한 어른들에게 잘못을 돌리는 투사(Projection)을 통해 자신의 현재의 모습을 변명한다. 사고 유형의 6번과 같이 그는 새롭게 나타난 대상에 대해 탐색을 한다. 그가 그려준 양을 통해, 그리고 어린왕자와의 대화를 통해....그리고 그는 어린왕자와 친구가 된다. 그는 어린왕자와의 만남을 통해 삶의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중요한 것을 어떻게 간직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우게 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그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비행사는 세상에서의 막연한 머리의 불안이 아닌 가슴의 울림을 가지고 삶을 이야기 한다. “그러나 큰일이 하나 있다. 나는 어린 왕자에게 입마개를 그려 줬을 때 그만 잊고 입마개에 가죽끈을 달아주지 않았었다. 왕자는 자기의 양에게 입마개를 씌울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런 걱정을 늘 한다. 그의 별에 무슨 일이 생기면 어쩌나? 혹시 그 양이 그 꽃을 먹어 버리면 어쩌나.........” 어떤 때는 이런 생각을 한다. “그럴 리가 없어! 왕자는 매일밤 그 꽃에 유리덮개를 씌우고 양을 잘 지켜 볼테니까....” 이런 생각을 하면 안심이 된다. 그리고 모든 별들이 다정하게 웃는다. 어린왕자가 만난 사람들: 불켜는 사람 어린왕자가 만난 인물 중 6번은 불켜는 사람이다. 6번 유형의 사람들은 자신과 자신이 속한 세상의 안전을 생각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책임감이 강하고 의지할 수 있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으로 충실한 사람들이다. 불켜는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가로등을 켜고 끄는 행위에 대해 열심이다. 또한 1분에 한번씩 바뀌는 별의 시간에 충실히 순응하며 살아간다. 어린왕자의 ‘왜 가로등 불을 켜고 끄셨나요?’ 이 질문에 그는 ‘그건 명령이지’라고 답을 한다. ‘이해 못할 것도 없어, 명령은 명령이니까?’ 나는 정말 힘든 직업에 종사하고 있어. 옛날에는 그래도 이치에 맞았었지. 아침에는 불을 끄고, 밤에는 불을 켜는 일이었지. 낮에는 휴식을 취하고 밤에는 잠을 잤었지.....명령은 달라진 것은 아니야. 그것은 비극이야! 별은 해마다 빨리 도는데 명령은 변하지 않는단 말이야’ 사고중심의 6번은 뿐만 아니라 세상의 보이지 않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나 자신과 타인을 믿지 못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관계 속에서 중요한 것은 결국은 믿음이다. 나 자신에 대해, 내가 사랑하는 것들에 대해, 그리고 내가 속한 세상에 대한 믿음, 그리고 그러한 믿음을 머리 뿐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나의 믿음을 몸으로 책임질 때 진정한 용기와 사랑은 이루어진다. - 다음 호에 계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