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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검사 구입 및 검사캄보디아 세미나 여행수기 (진재열) 글쓴이 : KEEC 2012-08-27 10:58 |
캄보디아 세미나 여행수기 □ 출발 2~1일전('08.6.30.월~7.1.화) 이날은 개인적으로 군 생활 24년을 마감하며, 한국형에니어리더십연구소장으로 제2의 인생을 출발하는 날이었습니다. 마침 2006년도에 에니어그램과 인연이 되어 2007년 1월 한국형에니어그램 전문강사 4기로 활동하였는 바, 육군 학교교육과정에 한국형에니어그램을 소개-전파하고, 육군리더십센터 전 전문교관에게 일반강사과정까지 교육, 일본 육상자위대 전리연구회에 한국형에니어그램 소개 등 육군과 지역의 보급에 미력하나마 일조 하던 중 지난 2008년 5월 23일 소장님으로부터 부설연구소장으로 위촉 공문을 하달받고 6월 30일 중국에서 막 귀국하시자 마자 그야말로 만리 아니 억리길을 달려 내려 오신 소장님으로 부터 위촉장을 친수 받았습니다. (위촉식행사 홍보와 친히 참석을 해주신 김새한별선생님과 대외협력국장 박현경교수님그리고 축하문자를 보내주신 선배·동료·에니어식구분들께 본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여 다음날(7월 1일) 부랴 부랴 여행준비를 하고, 기본 필수품과 봉사활동할 의복류들만 챙기고 완전 민간신분으로 인천공항으로 향하였습니다. 지금부터는 세미나여행의 핵심내용을 간결하게 표현하기위해 존대어를 생략하고 수기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워낙 글 솜씨가 미천하고, 아둔함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소장님과 대회협력국장님의 여행기록 게시명을 받들어 흔들리는 버스와 깍아지르는 듯한 계단을 오르내리며, 때로는 주량이 워낙 약하여 한잔마시고 혼미한 상태에서 적은 메모를 다시 옮기는 작업이오니 다소 부족하더라도 양지 바랍니다.) - 캄보디아 개요 - - 동서로 최대 약 560km, 남북으로 약 440km, 총 면적은 18만 1,035km - 동남아 최대의 하천인 메콩강이 남북으로 흐르고, 중앙부에는 비옥한 대지가 펼쳐져 있음 - 동남아 최대의 담수호인 톤레쌉호는 우기가 되면 물이 불어남(평소 경북의 1/3, 불어나면 경북 크기) - 사람들의 성격은 세계 최고로 순박(예로 부터 내전이 일어나기 전에는‘미소의 나라’라 불리움) - 총 인구는 약 1,310만명으로, 수도 프놈펜에 110만명, 씨엠리업 주안에 70만명 정도가 살고 있음 * 그러나 인구 통계는 오래전의 통계여서 가늠할 수 없다함 - 기후는 고온다습한 열대몬순기후로, 우기와 건기로 나뉜다.(가이드는 6계절이라 함, 뒤에 설명) * 건기 : 12월~4월경(처음 2개월 정도가 가장 시원하여 관광하기에 최적임) - 심한 스콜이 지나가더라도 금방 푸른하늘이 펼쳐져, 자연의 대지뿐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에도 활기가 되살아 난다. - 캄보디아 화폐는 리엘(Riel)이지만, 프놈펜이나 씨엠리업 등의 대도시에는 시장이나 서민생활에 달러가 유통되고 있다. 현지에는 거스름돈이 부족하므로 소액권을 많이 준비하여야 한다. ※ 여행결과 하루에 한벌~두벌을 입을 옷이 필요하다.(더우니까, 야간에는 시원하니까) - 캄보디아 Story - ※ 세계최고 - 캄보디아는 세계최대의 ‘황토 찜질방’ - 앙코르 와트(세계최대의 단일사원) * 앙코르 와트 회랑 전체 창문수 : 108개 = 1+0+8=9(에니어) - 세계 최고의 순박한 캄보디아인 - 앙코르(도시), 톰(크다), 왓(사원) - 세계최대의 비극의 현장(킬링필드) ※ 기본적 캄보디아어 : 섭섭바이(How are you), 압쿤지랄(대단히 감사합니다) * 압쿤(감사합니다), 지랄(대단히), 인사법(합장하여 코까지 올리기) ※ 호텔수칙 - 냉장고 생수마셔주기, 아침 퇴실시 1$ 놓고 나오기, 에너컨은 25도 유지 - 칫솔후 생수로 마무리(황토흙의 나라이므로 이가 누렇게 됨) ※ 앙코르 와트 벽화 이야기 - 아비규환(32개 형벌을 당하는 장면) = 아비 + 규환 * 아비 : 머리를 위에서 찍어죽이는 형벌 * 규환 : 몸에 못을 박고, 허리를 틀고, 사지를 당기는 형벌 ☞ 남들은 다 알고 있었는데, 왜 나만 몰랐지? - 캄보디아 각종 건물의 상징(뱀으로 줄달리기 하는 장면) ☞ 92개 악신(원래는 93개 악신인데 한 악신이 상대편으로 감)과 37 선신과의 발단, 비슈느, 브라마신, 시바신과의 3각관계와 갈등 ⇨ 안드라신을 모시는 브라마신에게 악신들이 짜웅을 하면서 세상이 어지러워진다. 그리하여 안드라신이 모든신을 우유의 바다에 다 모이게한후, 바슈크 줄다리기를 시킨다. 이때 바슈크가 독을 토해내자 그 독을 시바신이 목이 파랗게 되도록 저장하였고, 비슈느는 거북이로 변했고, 암소 수라비와 연꽃의 탄생, 미의신 락슈미의 등장, 숨은 악신 ‘라후’의 모습 등이 벽화에 담겨 있고, 일식과 월식의 유래등의 전설과 역사가 숨쉬고 있었다. - 앙코르 유적을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 - 흰두교 인도의 민족 종교, 아라아인이 만들어낸 인도 원주민의 민간 신앙과 풍속 등이 결합하여 기원전 3세기 무렵에 성립했다. 신 창조신(브라마), 태양신(비뉴스), 파괴신(시바) * 창조에서 존속, 파괴의 과정이 영원히 되풀이된다는 윤회사상을 설법하며, 윤회세계에서의 해탈을 궁국적인 이상으로 삼는다. ☞ 브라마 신 : 흰두교에서 천지 창조의 신으로 최고의 신으로 모시지만, 앙코르 유적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었는지 조각상으로 많이 남아있지 않다. 네 면에 얼굴이 있고, 불교에서는‘범천왕’ ☞ 비슈누 신 : 태양신 또는 수호신으로 숭앙되며, 비뉴스 신이 타던 가루다를 비롯해 앙코르 유적에는 많은 조각상이 남아 있다. 네 개의 손에 연꽃이나 소라고둥, 원반, 곤봉 등을 들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세상에 악이 만연하고 혼란스러울 때 다양한 모습의 화신으로 나타나 세상을 구한다고 한다. 흰두교에서는 ‘부처’도 하나의 화신으로 여긴다. ☞ 가루다 : 비슈누 신만 사용하던 탈것으로 천상계를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성스러운‘새’신이다. 국왕 전용인 코끼리 테라스의 중앙 부분을 비롯해 앙코르 유적에 수 많은 조각상이 남아 있다. 반은 새, 반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캄보디아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체에서 일반 서민의 인기를 얻고 있다. ☞ 라크슈미 신 : 비슈누 신의 아내로 사랑과 아름다움을 주관하며, 이상적인 여성상으로 지금도 널리 일반에게 숭배된다. 천지창조의 유해교반으로 탄생되었다고 여겨지며, 앙코르와트 제1회랑의 벽화를 비롯해 많은 유적에 묘사되어 있다. 불교에서는 비사문천의 아내‘길상천’으로 여겨진다. ☞ 시바 신 : 파괴와 상상을 주관하는 신으로 일반서민들에게 가장 친근하며 지금도 인기가 많다. 특히 앙코르 유적에서는 생식 숭배를 의미하는‘링가’라는 남성 생식기의 모습으로 화신하여 본존으로 모셔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마에 제3의 눈을 갖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네개의 손에는 창과 검 등의 무기가 있다. ☞ 난딘 : 시바 신만 사용하던 탈것으로‘소(牛)’신으로 숭배받는다. 흰두교도는 지금도 소를 신의 탈것으로 여겨 쇠고기를 먹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앙코르 유적에서는 현재 몇 개의 조각상으로 남아 있다. ☞ 링가 : 시바 신이 화신한 하나의 형태로, 풍요와 다산의 상징으로 남성 생식기의 모습을 하고 있다. 본본으로 모실 경우에는‘요니’라는 여성 생식기의 모습을 한 대좌 위에 놓인 경우가 많다. 앙코르 유적에서는 창건당시에 사원의 중앙의 본전에 모셔졌던 것이 후세에 소승불교가 도입되면서 다른 사당으로 옮겨지고 그자리에 불상이 모셔진 경우도 있다. ☞ 나가 : 인도에서는 흰두교 탄생 이전부터 절대 죽지 않음을 의미하는 ‘뱀신(용신)’으로 숭배 되었다. 윤회를 설법하는 불교에서는 부처의 수호신으로 여기며, 앙코르 유적에서는 좌선하고 있는 석가를 나가가 지키는 형상의 좌불상이 많이 발견된다. 천계와 하계를 잇는 무지개다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참배도로의 난간등에 나가의 조각상이 많이 이용되었다. 성전(聖典) <마하바라타>, <라마야나> 크메르인의 앙코르제국 ‘인도화’된 왕국 가운데 가장 강하고 큰 나라 ※ 이상 세미나 여행수기를 기록해 보았습니다. 저보다 더 좋은 카메라와 기록으로, 더욱 재미있으면서 유익하게 골고루 인물을 반영하여 편집하면 좋았을 껄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만 보고를 드립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위대한 소장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께 아름다운 통합과 건강한 추억을 주신 우리 에니어가족 16인의 족적을 남깁니다. 소장님의 마지막 어록 “인간이 신이되고 싶어하는 마음은 과거나 오늘날과 다를 바 없다. 신과 같을 수는 없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는(탑을 쌓는 마음으로) 여행(정)이다. 여기서 우리는 놀라는 진리를 발견한다. 사람은 위로 탑을 쌓아 신을 만나려는 모습은 곧 아래에 있는 국민들의 행복감을 확산시키는 일과 일치한다. 위로 머리에 거룩한 생각과 따뜻한 세상을 건설하려는 가슴으로 베푸는 실천이 에니어그램의 통합이 아닌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