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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검사 구입 및 검사6유형에게 배우는 신뢰리더십(진재열) 글쓴이 : KEEC 2012-08-27 11:22 |
“에니어리더십(7)” - 6유형에게 배우는‘신뢰 리더십’- 에니어그램은 학문과 종교와 신분을 초월한 의미에서 통합적이며, 항상 배우고, 깨닫고 하면서 정말 신비롭고, 역동적이라는 것을 느끼고 자주 가르치시는 교수님이나 전문강사분들에게도 종종 듣는 이야기입니다. 필자가 ‘한국형에니어리더십연구소’를 운영 하게된 계기중의 하나가 검사나, 집단상담을 하면서 분열방향으로 진행되거나 불건강한 징후가 예측될 경우 어떻게 하면 통합되고 건강하게 할 수 없을까? 고민하던중 아! 내가 흥미롭게 생각하며 주로 관심갖는 리더십과 결합하여 단점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건강한 나와 가정과 사회 건설”에 기여할 수 있다는 착안으로 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호까지 ‘9,1,2,3,4,5유형에게 배우는 갈등관리, 원칙, 서번트, 가치(관), 창조(력), 변화 리더십’을 소개드렸고, 이번호는 “6유형”이 건강하기 위한 신뢰 리더십 이야기 입니다. 6 유형은 책임감이 강하고 안전을 추구하는 유형으로서 친구나 자기가 믿는 신념에 가장 충실한 사람들이다. 전통이나 단체에 강한 충성심을 갖고 있으며 공동체에 대한 헌신이 대단하다. 신중하며 거짓말을 모르는 그들은 협조적이며 조화를 이루며 믿음직스럽다.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유형이다. ‘책임감이 있다’. ‘신실하다. 충성스럽고 믿을 만한다’는 말에 가장 큰 만족을 얻는다. 6유형은 “도움, 안내받지 못함”을 두려워함으로서 “충성가” 즉, 내가 만나는 사람, 내가 속해 있는 조직에 믿음 통한“신뢰 있는 안전한 사람” 이 되거나 선호하게 된다. 예컨대,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나 여행갈 때 공항이나 터미널에서 그 지역에 대한 정보가 없을 때 우리는 걱정하게 된다. 그럴경우 신뢰있고 안전한 information desk에서 안내자를 만나 설명을 들으면 왠지 신뢰가 가고 안전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처럼 “도움, 안내 받을 경우”가 바로 “신뢰(믿음)인 것이다. 그러므로 6유형에게 배울 리더십을 『신뢰 리더십』이라 하였다. 신뢰란 사전적으로 ‘굳게 믿고 의지하는 것’이며, 스티븐 코비는 리더의 최고 덕목으로 “신뢰”를 주저 없이 꼽은 바 있다. 스키븐 코비는 3,500개 기업체를 조사한 결과 경영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경영진에 대한 불신, 상하 의사소통 단절 등의 예를 들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리더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신뢰의 특징은 첫째, 위험을 수반한다. 신뢰는 어법적, 문서상의 구속력을 가지지 않는 무형의 가치이다. 눈에 보이지 않고 어떤 구속력도 없다. 오직 마음과 믿음에 근거하여 구축이 된다. 둘째, 신뢰는 형성되기는 어렵지만 상실하기는 매우 쉽다. 개인과의 관계, 조직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신뢰를 구축했다 하더라도 그 믿음에 반하는 사소한 의지나 행동에 의해 신뢰는 순식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 그래서 신뢰는 구축하는 것보다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더 어렵다. 신뢰를 쌓다보면 그 사람과 가까워지기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상호간에 지켜야 할 최소한의 원칙(금전, 예의 등)에 소홀해져 신뢰관계는 타격을 입게 된다. 셋째, 신뢰는 상대방에 대한 예측 가능한 믿음을 높여준다. 신뢰는 법이나 문서상의 강제조항이 없을 때에도 상대방이나, 그와 맺고 있는 거래에 대해 일정한 믿음을 유지하게 해준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게하는 것이 신뢰이다.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말과 행동의 일관성, 의지와 행동의 예측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상대방에게 보여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넷째, 신뢰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발성을 기초로 한다. 신뢰란 법이나 문서상의 구속력 또는 어떤 힘이나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발성’을 기초로 한다는 점이다. 인간의 자발성, 혹은 자율성은 성공이나 목적 달성에서 가장 큰 핵심 동력이다. 구성원의 자발성이 풍부한 조직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조직이다. 즉 자발성은 조직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Key Point인 것이다. 신뢰가 바로 이런 자발성에 기초한다는 것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신뢰가 그만큼 소중한 것임을 말해준다. 그렇다면 신뢰를 쌓아가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❶ 다른 사람을 믿어라 ❷ 정직하고 솔직하라 ❸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❹ 책임지는 사람이 되라 ❺ 진심으로 상담에 응해주는 사람이 되라 ❻ 공을 나누어라 항상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탓하지 말라 정보를 공유하라 남의 말을 하지 마라 개인적으로 6번유형의 친구와 지인중에 신뢰있으신 분은 항상 자존심 내세우지 않고 약속시간 이전에 나오는 모습, 집안이 아무리 엄하여도 시간과 장소와 거리와 임무에 문제 삼지않고 충실히 수행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또한 가끔 불건한 6번유형의 친구가 조직에서 신뢰가 깨어질 때는 공황에 빠지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우리사회는 문화적 선진국으로 갈때 건강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동양은 “애사에 참석하지 않으면 찍(?)히고”, 서양은 “신뢰를 저버리면 찍(?)힌다”는 말을 음미해 봅시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