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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에니어그램 : 오페라의유령(6) 글쓴이 : KEEC   2018-12-25 19:42
영화와 에니어그램 : 오페라의유령(6)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2004)
- The Music of the Night ,  the prison of my mind, You are not alone. -

Main Themes: Mask, Loneliness, Angel of Music, Guide and guardian
            1:1, darkness, shelter, freedom, Point of No Return
            the dungeon of my black despair, the prison of my mind

자신의 마지막 파괴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유령은 잠적하고 새해를 축하하는 가면무도회가 열린다. 자신을 숨긴 무리의 군상들 사이에서 크리스틴과 라울은 사랑을 약속한다. 가장무도회! 화려한 가면의 향연! 가장무도회! 자신들의 내면의 얼굴을 숨긴 인간의 군상 속에서 유령은 등장하며, 자신의 최종 시나리오인 “돈 주앙의 승리”의 공연을 명령한다.

그는 연극에서 자신이 직접 돈 주앙으로 분장하고 나오면서 아래와 같은 노래를 부르며 결코 돌이킬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 자신이 와있음을 알리며 크리스틴에게 사랑을 갈구하며 그녀와 하나가 되기를 원하며 그녀를 납치한다. 또한 그는 그녀를 납치하면서 빛과 허영의 세계를 상징하는 상들리에를 추락시켜 어두움의 세계로 다시 들어간다.

Point of No Return <돌아설 수 없는 곳>

돈 후안(유령 - 커튼 뒤에서)
파사리노-이젠 가게! 덫은 쳐져 그 먹이를 기다리고 있으니...

돈 후안(유령)
당신은 가장 깊은 충동의 추구를 위해 이 곳에 왔소,
아직은 침묵하고 있는 소원의 추구를 위해, 침묵하고 있는..
난 당신을 데려왔소, 우리의 열정은 녹아 하나가 될 것이기에-
당신 마음속에서 당신은 이미 내게 굴복했소.
모든 저항을 버리고 완전히 내게 굴복했소-이제 당신은
나와 함께 있소: 다른 생각은 없소, 당신은 결정한 거요,
결정을...
돌아설 수 없는 곳을 지나-돌아볼 수 없소:
우리가 해왔던 게임은 이제 끝이오...
“만약”이나 “그 때”라는 모든 생각을 지나-
저항도 소용없소: 금지된 생각들, 그리고 꿈이
퍼지게 하시오...
어떤 뜨거운 불길이 영혼을 흐를까요?
어떤 욕망이 문을 열까요?
어떤 달콤한 타락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까요?
돌아설 수 없는 곳을 지나, 최후의 경계-
어떤 따뜻하고 말해진 적 없는 비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돌아설 수 없는 곳 너머에서...

아민타(크리스틴)
당신이 날 여기로 데려왔고 그 순간 모든 말은 의미를 잃었어요,
그 순간 모든 대화는 침묵 속으로 사라졌지요, 침묵 속으로...
난 여기 왔어요, 그 이유는 모르지만...
내 마음 속 난 이미 우리가 저항도 소리도 없이
하나가 되는 것을 상상했어요-그리고 전 당신과 있어요:
다른 생각은 없어요, 난 결정한 거예요, 결정을..
돌아설 수 없는 곳을 지나-이젠 돌아가지 않아요:
우리의 열정의 연극이 드디어 시작되네요..
옳거나 그르다는 모든 생각을 지나-마지막 질문이에요:
우리 하나되기를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요..?
언제 피가 들끓기 시작하고
잠자던 싹이 꽃이 필까요?
언제 그 불꽃이 우리를 받아주는 건가요..?

함께
돌아설 수 없는 곳을 지나 최후의 경계-
다리는 이미 건넜으니, 그것이 타는 것을 지켜볼 뿐..
우리는 돌아설 수 없는 곳을 지났네..

유령
나와 하나의 사랑과 일생을 함께 하겠다고 해주오..
내 걱정에서 날 구해주고 날 꺼내주오..
(그는 그의 손에서 반지를 빼어 그녀에게 건네준다. 그녀는
천천히 그것을 받아 자신의 손가락에 끼운다.)
내가 당신 곁에 함께 있어도 좋다고 말해주오..
당신이 어디 있든 내가 함께 하게 해 줘요-
크리스틴, 그것이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 모든..
(우리는 결코 ‘것이라오’라는 말을 듣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크리스틴이 조용하고 침착하게 유령의 가면을 벗겨
그의 얼굴을 관객에게 드러냈기 때문이다.)

유령은 다시 한번 절망의 굴 속으로 내려가며 노래한다.
Down once more to the dungeon of my black desp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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