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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에니어그램 : 에비타, Evita(2) 글쓴이 : KEEC   2019-05-24 18:04
영화와 에니어그램 : 에비타, Evita(2)
에비타, Evita(1996)
- Don't cry for me Argentina..., You Must Love Me -

Main Themes: Ambition, Seduction, Privilege: her moments and some style
                       Maria, prima donna, Basic fear / Desire, Populism
                       You Must Love Me, Fantasy of the bedroom and a saint, EVE, Mother
2번 조력자: 사랑 받기를 원한다면 사랑스러워라.

2번 유형은 사랑 받지 못한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랑 받기를 원하는 욕망을 가지게 되며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행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이 지나칠 때는 결국 교만이라는 열정을 보인다.
2번 유형의 남을 도와주면서 교만하는 열정이 SP와 결합하게 되면, 타인을 도와줬기 때문에 특별한 대우와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특권”을 추구하게 된다. SE와 결합하게 되면, 내가 타인을 1:1로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친밀해야 한다는 “유혹”적인 모습이 나타난다. SO와 결합하게 되면, 세상의 모든 사람을 도울 수 있다고 믿고 그들을 모두 도와 내가 사랑 받는 위치에 이르러 존경을 얻고자 하는 “야망”이 나타난다.

▶ 자기 보존적 : “특권(privilege)”
이들은 자신을 위한 여지가 남겨져 있지 않을 것을 두려워하여 줄 서기를 싫어한다. 그래서 계략을 써서라도 줄의 맨 앞에 선다. 자기보존적 2번 유형은 다른 사람을 돕는 것에 대해 교만한 마음을 가지며, 자신이 독립적이라 생각하고 남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이들의 교만함은 생사가 걸린 문제와 같이 자신의 위치가 흔들릴 때 증폭된다. 자아가 없는 것 같은 이러한 느낌은 인정 욕구나 보호 욕구를 억압한다.
특권에 대한 욕구는 다른 사람들이 특권에 반응하지 않을 때 드러난다. 이들은 남을 위해 일하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직접 나서지 않는다. 이것은 개인적 경쟁의 압력을 줄여주고 실패나 공적인 자리에서 창피함에 대한 위험을 없애준다. 다른 사람이 성공하는 데 도움을 주었을 때 약간이라도 대우 해주길 바란다(봉사에 대한 인정, 유명 인사 소개, 영화관에서 가장 좋은 자리 등). 즉 “내 등 긁어주면 네 등도 긁어줄게”라고 생각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헌신하고 희생한다. 그러나 그것에 대해 카드나 선물 같은 감사의 표시를 되돌려 받지 못할 때가 많다.
 ◑나는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 그리고 나는 가끔 아주 특별한 식사를 하거나 쇼핑을 즐기거나 특별한 휴가를 갖거나 그밖에 사치를 나 자신에게 허용한다.
 ◑나는 필요보다 더 많은 돈을 쓸 때가 있다. 그러나 언제나 그것을 정당화할 수 있다.
 ◑나는 내가 어리고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가 많지만 다른 사람을 돕고 강한 사람으로 행동함으로써 그런 마음을 덮어 버린다.
 ◑내 배우자가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돕는 것은 나를 만족시킨다. 그리고 그것은 내 자신이 중요하다는 느낌이 들도록 해준다. 그리고 배우자를 돕는 일은 내가 내 일에서 실패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덜어 준다.
 ◑나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베풀었기 때문에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느낄 때가 있다.

▶ 성적(개인적) : “유혹(seduction)”
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자신에게 끌어들이고 유혹하기 위하여 매력적으로 행동한다. 성적하위유형의 2번 유형은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남의 관심사, 취미, 흥미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채택하고 지원함으로써 사람을 유혹한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이들은 매우 매력적인 파트너가 된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친구나 연인으로 느끼는 것에서 긍지를 가진다. 성적 하위 유형의 2번 유형들은 자신만의 매력으로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면서 관계를 발전시킨다.
이들은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하고, 특별함을 느끼게 하여 기쁨을 주는 사람이며 믿음이 가는 동반자로 ‘최고의 친구’다. 이들은 사랑하는 사람이나 사업 동반자를 쫓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원만한 인간관계를 이룬다. 쫓아갈 사람을 정하여 계속해서 그 사람을 유혹한다. 이러한 유혹과 추적은 이들이 남자이거나 여자이거나 마찬가지다. 재미있게도 이들은 가끔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모르는 사람에게도 접근한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쫓는다. 이것은 내 삶의 다른 면에서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를 맺는 방식에도 적용된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먼저 접근하지 않으면 나는 잊혀지거나 무시될 지도 모른다.
 ◑나는 내가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유혹하기 위해서 많은 기교를 익히려고 노력한다.
 ◑나는 깊은 관계를 갈망한다. 그러나 나는 경험을 통해서 이런 친밀한 관계에서는 내 자신을 잃게 된다는 것도 안다.
 ◑나는 종종 부적절하고 내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을 선택해서 관계를 맺는다. 그리고 이것은 내가 갖고 있는 공포를 직면하지 않도록 해준다.
 ◑나는 때때로 내가 개선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고, 상대방의 능력을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한다.
 ◑나는 다른 사람을 쫓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일단 그 사람을 내 것으로 만든 다음에 내가 정말 그를 좋아하는지를 생각해 본다.

▶ 사회적 : “야망(ambition)”
이들은 소속감, 보호, 정체성을 위해 힘 있는 사람과의 교제를 탐색한다. 이 교제는 집단 내에서 그들의 위상을 보장해 준다.
이들은 사회적 야망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누구인지 드러나는지 어느 위치로 보이는지에 관심이 있다. 이들은 자신의 성취, 명예, 전문적 자격, 공적 이미지, 사회적 위치에 긍지를 가진다. 이들은 성공하는 사람을 도와주거나 뛰어난 사람들에게 끌린다. 인기 있는 사람들과 유명한 사람(부자, 사업 리더, 지역 인사)들과 가까워지기를 원하며 그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 자신의 야망을 이룬다. 이들은 게임의 법칙을 쉽게 배우고 흐르는 대로 쉽게 따라간다. 이들은 약간의 분위기 변화에도 민감하며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적응한다. 특히 이들은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칭찬을 받기 원한다. 하지만 칭찬받을 이유가 없는 사람에게 인정받으면 분개한다.

◑나는 다른 사람의 삶에 영향을 주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중요한 역할을 찾는다. 나는 리더가 되거나 힘있는 리더의 참모가 되는 것을 좋아한다.
 ◑금방 눈에 뜨이는 일은 나를 불안하게 만든다. 만약 내가 실패하면 무척 당황스러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인정받는 것을 갈망하며 내가 가진 친절하고 따뜻한 성품이나 전문적인 지식이 높이 평가받기를 원한다.
 ◑나는 매력적이며 밝고 자신감과 에너지가 넘치고 남을 잘 대접하는 것으로써 인정받으려고 노력한다.
 ◑나는 `네가 아니었으면 나는 이런 일을 해낼 수 없었을 거야' 같은 나를 인정해 주는 칭찬을 받기를 좋아한다.
 ◑나는 내 파트너나 상관의 성공을 갈망한다. 그러나 그들이 막상 성공하면 허탈하여 화가 난다.


하위유형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본능적 행위에 대한 정복으로의 길은 균형과 조화에 있다. 우리가 우리의 선호된 하위유형을 찾을 때, 생존 기제를 통합 쪽으로 향하게 하고, 우리의 기본적 성격 유형이 가지고 있는 강박적이고 파괴적인 요소를 분해하여 자유스럽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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