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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맘마 동동이를 중심으로 (3)​ 글쓴이 : KEEC   2023-10-25 18:41

에니어그램과 삶의 향기 애니메이션 

아따맘마 동동이를 중심으로 (3)​ 

 

- 나의 몸 느끼기 -

Main Themes: 몸, 감각, 통찰, 소통, 마음 

 

아따맘마 동동이를 중심으로

등장인물

다치바나 미깡 (立花みかん/오아리)

엄마 (다치바나(立花), 이름 미상/한혜숙)

다치바나 유즈히코 (立花ユズヒコ/오동동)

아빠 (다치바나(立花), 이름 미상/오영복) 

 

이글은 에니어그램의 5유형인 아따맘마의 동동이의 에피소드를 통해 5유형의 모습과 우리 몸의 감각에 대해 인식해 보기위한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다음 아따맘마의 에피소드를 살펴보며 동동이에게나타나는 5유형의 모습을 살펴보자!

아따맘마 3기

125화 동동인 자기 몸을 몰라

 

아따맘마 5기 

230화 동동이는 형아?

 

5번 유형의 어린 시절의 상처: 감정적, 신체적 버려짐 / 희망

 

5번 유형들은 삶이 어려울 때마다 이들의 보이지 않는 내면의 세계로 도망친다. 이 세계는 안전하게 느껴지고 자신이 통제가 가능하며 그 안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추구할 수 있는 세계이다. 이들은 물리적인 세상은 위험하고 예측할 수 없는 곳으로 느끼며 자신이 세상에서 행동하며 살아남을 수 있고 외부의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잃어버리고 더욱 더 움츠린 삶을 살아간다. 

 

이들은 말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질 않는다. 이들은 세상을 관찰하고 자신이 흥미 있어 하는 정보를 수집하고 그것을 자신의 내면이라는 안전한 장소로 가지고 와서 분석하고 이해한다. 

 

5번의 내면의 잊힌 아이는 행동 중심 속에 살고 있는 모험심 있고 자발적이고 쾌활한 어린아이가 잊혀졌다. 이 아이가 갖고 있는 활달함과 자유로움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들은 좀 더 안전하고 통제 가능한 환경 안으로 움츠려 들어갔으며 그 속에서 모든 것이 예측되기를 바라고, 계획하며 정보를 수집하며 세상과 거리를 두며 살아간다.

 

물리적인 세상과 사람들과의 교류라는 낯선 세계를 탐험하려면 위험 부담을 감수해야 하지만 그 위험 부담을 감수함으로써 내면의 관찰 속의 자각이 아닌 감정과 행동을 느끼고 표현하는 세상을 만끽하며 살아가는 에너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다.

 

5번 유형의 경우 유형의 본질적인 모습인 신성한 전지함과 투명함을 가지고 지혜를 나누게 되면 세 개의 생존 본능이 균형을 이루는 모습을 가지고 직접적이고 근원적인 지혜의 힘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며 살아가게 되지만 5번 유형의 모습이 왜곡되어 인색한 생각을 가지게 되면 삶 속에서의 5번의 탐욕적인 마음은 지식에 대한 거래를 하려하고(개인적-신뢰/확신), 자신만의 공간 속으로 자신을 감추고(자기 보존적-나의 성), 세상을 하나의 틀로서 이해하려 하는(사회적-문화적 상징)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생각, 정보의 수집, 일을 하기 전에 심도 깊게 준비하는 모습은 좋은 모습이다. 하지만 5번 유형들은 자신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자기의 지식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집착에 빠지게 되면 결국은 자기 머릿속의 생각 속에서만 살게 되고 결국 모든 것을 자기만이 알고 있으며, 누리면 된다는 탐욕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 따라서 5번 유형이 건강하게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식의 탐욕에 사로잡히지 말고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을 다른 이들에게 가르치고 베풀 때 이들은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5번들은 삶 속에서 세상의 보이지 않는 규칙과 법칙을 탐구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5번들은 삶 속에서 많은 자연의 법칙을 발견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경험의 환희를 가져오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5번이 자신을 느끼게 하는 하나의 버팀목이 되기도 하지만 경험의 지식은 타인과 함께 삶 속에서 나의 경험을 나눌 때 더욱 더 의미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경험을, 사랑을 머리로 받아들이고 가슴으로 느끼고 그 느낌을 표현해야 한다. 

 

구르지예프는 ‘언제 어디서고 당신자신을 기억하라’라는 자기 인식과 세상을 지배하는 법칙을 그의 가르침 속에서 강조하였으며 이는 곧 우주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이해하고 자기 삶의 객관적인 목적을 깨닫도록 종용하였다. 

 

우리가 현존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에고가 원하는 것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동일시하는 것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의식적인 두려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기 지금 현재에 머물고자 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적인 것들을 보기 위해서는 우선  

 

몸은 항상 여기 있기에 나 스스로를 방어하려 하지 않고 삶의 흐름에 편안하게 들어가서 몸의 느껴라.

 

그리고 내가 원하는 전략을 그만둔다면, 나의 반복적인 생각을 멈추고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라.

 

내가 나 자신의 이미지와 동일시하는 것을 그만두고 슬픔과 고통의 근원을 탐색하고 사랑으로 받아들여 가슴을 열어라. 

 

 



 

 - 다음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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