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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맘마 동동이를 중심으로 (5)​ 글쓴이 : KEEC   2023-12-24 22:11

에니어그램과 삶의 향기 애니메이션 

아따맘마 동동이를 중심으로 (5)​ 

- 나의 몸 느끼기 -

Main Themes: 몸, 감각, 통찰, 소통, 마음  

 

아따맘마 동동이를 중심으로

등장인물

다치바나 미깡 (立花みかん/오아리)

엄마 (다치바나(立花), 이름 미상/한혜숙)

다치바나 유즈히코 (立花ユズヒコ/오동동)

아빠 (다치바나(立花), 이름 미상/오영복) 

 

이글은 에니어그램의 5유형인 아따맘마의 동동이의 에피소드를 통해 5유형의 모습과 우리 몸의 감각에 대해 인식해 보기위한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다음 아따맘마의 에피소드를 살펴보며 동동이에게나타나는 5유형의 모습을 살펴보자!

아따맘마 3기

125화 동동인 자기 몸을 몰라

 

아따맘마 5기 

230화 동동이는 형아? 

 

감각 깨우기(루시 리델)


감각(Sensing)

인간의 감각은 흔히 오감(五感)으로 불리는 시간, 청각, 후각, 미각 , 촉각의 다섯 가지 감각으로 대표된다. 우리의 반응과 감수성을 개발하고 증대시킴에 의해 우리는 특별한 존재로서의 모든 새로운 감각적 세계를 열어 갈 수 있으며, 더욱 깊은 교감으로써 세상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편안한 감각에 집중함으로써 우리는 자신의 생각들을 의도적으로 모을 수 있으며 마음이 자유롭고 지각의 정상적인 기능이 가능하게 된다. 마음속의 전파가 고요해지면 모든 것이 삶을 통해 다가온다.” 

- 찰스 V. W. 부룩스의 <감각적인 자각>에서



순발력

우리 주위에는 수많은 모양, 소리, 냄새, 맛, 감촉들이 존재한다. 이것들은 우리의 자각을 통하여 우리에게 순간적으로 인식된다. 또 우리는 순발력을 발휘하여 그런 것들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우리들이 감각으로 느껴서 알 수 있는 것은 크게 나누어서 내부 세계의 것들과 외부 세계의 것들이 있다. 그런데 우리들이 내부 세계의 것들을 외부 세계에 끌어내어 표출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에도 집착됨이 없는 자유로운 상태에서의 몰입이 필요하다. 

우리들이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완전히 몰입한다는 것은 내부 세계와 외부 세계의 경계를 완전히 허물어 버렸음을 뜻한다. 그러한 상태에서만 진정한 감각 세계가 열리게 되어 있다. 그리고 순발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아래의 접시를 닦는 것과 같은 평범한 일들을 하면서도 순발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감각 세계로 완전히 몰입하게 하는 것들이다.

접시 닦기

접시를 닦는 동안 얼마나 자신이 만들어 내는 소리에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는지를 관찰해 본다. 

물이 튀기는 것, 물과 접시, 손의 소리, 씻고 있는 접시의 젖은 표면, 손가락 사이의 비누 거품, 그리고 실내의 냄새에도 얼마나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는지 관찰해 본다. 자신의 촉각을 곤두세워 주위 환경에 집중시키고 자신의 집중능력에 대해 세심히 관찰한다.